<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>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

 

관련 기사 링크

• YTN: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현장
• KBS: 공수처, 윤석열 대통령 체포 나서
• MBC: 헌정 초유의 대통령 체포 시도

YTN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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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NEWS

 

2025년 1월 15일 새벽,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사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(공조본)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.

 

 

체포영장 집행 경과

• 오전 4시 20분경: 공조본 차량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
• 오전 5시경: 공조본이 관저에 도착해 체포·수색영장을 제시
• 오전 5시 40분경: 공수처 수사관과 경찰이 관저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 발생
• 오전 7시 20분경: 체포조가 대통령 경호처의 1차 저지선을 통과해 관저에 진입
• 오전 7시 40분 현재: 체포조가 2차 저지선에 접근 중

 

주요 쟁점

1. 영장의 적법성: 윤 대통령 측은 영장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집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.
2. 공무집행방해 우려: 공조본은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
3. 경호처의 대응: 대통령경호처는 관저 입구에 차벽을 6중으로 설치하고 직원들을 집결시켜 대응 중입니다.

 

체포영장 세부 내용

• 유효기간: 2025년 1월 21일까지
• 적용 혐의: 내란 우두머리
• 주요 내용: 윤 대통령이 위헌,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봉쇄했다는 혐의 포함

 

현장 상황

•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관저 앞에서 항의 중
• 경찰은 3,200여 명의 기동대와 160여 대의 경찰 버스를 동원
• 윤 대통령 지지자 약 6,500명(경찰 추산)이 관저 주변에 집결

 

정치권 반응

• 여당: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"공수처·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당장 중단하라"고 요구
• 야당: 법치주의 실현을 위해 영장 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

 

향후 전망

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21일까지인 만큼, 공조본은 이 기간 내 영장 집행을 완료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. 그러나 윤 대통령 측의 강경한 저항으로 인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이번 사태는 한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일로,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따라 한국의 정치적 안정성과 법치주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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